전남대 세계한상문화연구단(단장 임채완)이 최근 700만 재외한인들의 각 영역별 네트워크 실태를 진단하고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전략 및 대안을 다룬 <세계한상문화연구 제3차 총서>를 발간했다.
2003년부터 한국학술진흥재단 기초학문육성사업 인문사회과학 분야의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있는 세계한상문화연구단은 제3차년도 연구를 수행, 총서를 통해 ‘세계 한상 네트워크 구축과 한민족 공동체 조사연구’ 성과를 집약 정리했다.
제3차 총서는 2005년 9월부터 1년간 67명의 연구원을 비롯해 총 200여 명의 국내외 연구자와 현지 조사자들이 투입된 방대한 연구 성과가 체계적으로 정리돼 있다. 연구의 대상 및 지역은 재외한인들이 가장 많이 밀집해 있는 미국·일본·중국·러시아·중앙아시아 등의 25개 재외한인 거점 지역들로 재외한인들의 자본, 노동력, 종보 교류의 특징들을 상세히 분석하고 있다.
임채완 단장은 “이번 총서를 통하여 재외한인 연구가 학문적으로 더욱 심화되어 현재 국내에서 논의되고 있는 ‘재외 동포학’ 내지 ‘디아스포라학 연구’가 새롭게 정초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세계한상문화연구단은 지난 2005년 재외한인 사회의 경제 환경 및 문화 영역을 다룬 제1차 총서(11권)에 이어 2006년 재외한인 기업의 경영 활동 및 사회 문화영역을 다룬 제2차 총서(11권)를 발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