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강대 졸업생들이 잇달아 세계 명문대학원에 합격해 주목을 끌고 있다. 최근 이 대학을 졸업한 신사임 씨(사진 좌)와 노지은 씨가 베이징대와 푸단대 대학원에 합격한 것.
‘해외대학원 학비지원 장학생’ 5·6호의 영예를 안게 된 이들은 금강대에서 2년 동안 2만8000달러의 장학금을 받게 됐다.
금강대는 이와 같은 성과가 전교생 장학제도·기숙사 제공 등 학생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기 않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엘리트 신입생을 선발해 소수정예 교육을 하고, 국비지원 수준 이상의 장학금을 지급한 게 포인트라는 이야기다.
금강대 해외대학원 학비지원 장학생이 되려면 까다로운 선발기준을 통과해야 한다. 졸업성적 평점평균이 A-(4.3만점에 3.70) 이상, 유학국별 외국어 공인시험에서 최상위 등급을 획득해야 한다.
또 ▲영국 <더 타임스> 기준 세계 100위권 이내 대학 ▲미국 <유에스 뉴스앤 월드 리포트> 선정 미국 100대 단과대학 및 대학원 ▲공인 기관에서 발표한 일본 및 중국 10위권 이내 대학으로부터 입학허가를 받아야 신청이 가능하다.
금강대는 이들 장학생에게 영어·유럽어권은 년간 2만8000달러, 일본어권 2만1000달러, 중국어권 1만4000달러를 2년간 지원해주면서 학습의욕을 고취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에는 김민정(미국 조지타운대)·윤효정(일본 와세다대)·최진이(중국 푸단대)·주인원(일본 히로시마대) 씨가 각각 해외대학원 장학생으로 선발된 바 있다.
2003년 개교 이후 2007·2008년 졸업생 43명 중 ▲미국 조지타운대(1, 괄호 안은 합격생 숫자)·아이오와대(1) ▲일본 와세다대(1)·도쿄대(1)·히로시마대(1)·오차노미즈대(1)·나고야대(1)·히코노미즈대(1) ▲중국 베이징대(2)·푸단대(3) 대학원 등 13명이 세계 수준 대학원 진학을 자랑한다.
성낙승 총장은 이와 같은 성과에 대해 “금강대의 지원에 힘입은 졸업생들이 학습을 마치면 세계무대는 물론 국가와 사회가 필요로 하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핵심 인재로서 활약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