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대는 11일 이 대학 국어교육과 김용찬 교수의 저서 <조선 후기 시조문학의 지평>(월인, 2007,
오른쪽 사진)이 2008년도 대한민국학술원 한국학분야 우수학술도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조선 후기 시조문학의 지평>에는 모두 12편의 논문이 실려있다. 제1부는 ‘가집과 시조문학’이라는 주제 아래 3편의 논문을 실었으며, 현전하는 최초의 가집인 김천택 편찬 <청구영언>을 통해 가집 연구에 대한 바람직한 연구방법을 모색했다.
제2부는 김천택·김성기·김유기·한유신·이정보·위백규 등 조선 후기에 활동했던 시조작가들을 다룬 작가론이다. 제3부는 음악과 페미니즘에 관한 주제를 다룬 3편의 논문이 수록됐다.
김 교수는 “이 책이 시조문학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우리나라 기초학문 연구활성화에 일조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교수는 그동안 <18세기의 시조문학과 예술사적 위상>(월인, 1999), <조선후기 시가문학의 지형도>(보고사, 2002), <교주 병와가곡집>(월인, 2001), <교주 고장시조선주>(보고사, 2005), <시로 읽는 세상>(이슈투데이, 2001), <조선의 영혼을 훔친 노래들>(인물과사상사, 2008) 등 활발한 저술활동을 펼쳐왔다.
한편, 우수학술도서는 대한민국학술원이 기초학문분야의 연구 및 저술 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2006년부터 2007년까지 국내에서 초판 간행된 기초학술도서 및 동서양 고전 중 우수 저서와 번역서를 대상으로 인문학·사회과학·한국학·자연과학 분야에서 총 383종을 선정해 지난 1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