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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온라인 모금 한 달새 1천만원 돌파
참여자 중 절반 재학생·동문, 36%는 교직원

건국대가 소액기부 문화 정착을 위해 오픈한 온라인 기부시스템 ‘KU 나누미(fund.konkuk.ac.kr)’가 운영 시작 한 달 만에 모금액 1000만원을 돌파했다.

13일 건국대에 따르면, 이 대학이 지난달 2일 가동을 시작한 '나누미'의 기부금액이 1000만원을 넘어섰다. 지난 3일 현재 총 기부금액은 1056만원이다.  1000원 단위의 기부용 사이버 머니 '우유병'은 1만561개나 팔렸다.

기부 참여자는 재학생은 30%, 졸업생 20%, 일반인 15%, 교직원 36%의 분포를 보였다.

개별 발전사업별 모금현황을 보면 언론홍보대학원 발전기금에 550만8,000원(10명), 전기공학과 발전기금에 242만1,000원(12명), 건국발전기금 244만9,000원(44명)이 모아졌다.

이 밖에도 우유병(사이버머니)기금 8만4,000원(32명), 국제화 장학생 지원기금 5만원(11명), 법학전문도서관 도서구입 3만7,000원(11명), 동물생명과학대 벤치설치기금 1만2,000원(5명)이 쌓였다. 

앞서 건국대는 지난달 2일 사이버 문화에 익숙한 세대들이 소액의 사이버머니로도 기부항목을 택해 발전기금을 낼 수 있도록 온라인 모금사이트 'KU 나누미'를 오픈했다. 

소액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기부단위는 1000원부터 시작했다. 싸이월드의 사이버 머니 '도토리'를 모델로 한 1000원단위 사이버 머니 '우유병'을 구입해 자신이 원하는 발전사업 항목에 기부할 수 있도록 한 것. 자신이 기부한 사업의 모금현황은 수시로 메인 화면에서 확인도 할 수 있다.

신하영 기자 (press75@unn.net) | 입력 : 08-08-13 오후 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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