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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인력양성사업, 72개 전문대학 확정
수도권27·비수도권45, 다음주 결과 발표
[제주=김기중 기자] 전문대학 우수인력양성사업에 수도권 27개·비수도권 45개 대학 등 모두 72개 대학이 확정됐다.

승융배 교과부 전문대정책지원과장은 13일 제주도에서 열린 ‘2008학년도 한국전문대학기획실장협의회 워크숍’에서 “올해 500억원을 지원하는 전문대 우수인력사업에 모두 127개 전문대학이 지원, 72개 대학을 선정해 현재 차관 결제까지 난 상황”이라며 “내일(14일) 교육부 장관 결제 후 오는 18일 보도자료 배포와 함께 각 대학에 결과에 대한 공문을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결과는 대학 명과 지원금액만 발표될 예정이며, 석차는 발표되지 않는다.

승 과장은 이번 72개 대학 선정에 대해 “청와대 쪽에서 20개만 하자고 제안했지만 20개 대학만 선정할 경우 부작용이 많다고 여러 번의 회의를 거쳐 설득, 결국 72개로 확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기획재정부가 500억원도 많다고 줄이라고 해 설득하는데 힘들었다”면서 “내년 2500억원이 확정되면 모두 포뮬러 방식으로 할지, 일정 부분을 사업 니즈별로 배분할 지에 대해 치열한 토론을 통해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논란이 됐던 KDI취업률 지표에 대해서는 “신뢰성을 담보할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하지만, 금년도에는 달리 방법이 없으니 이해해 달라”며 “내년도 사업 구상을 하면서 양적·질적 측면을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6개 지표들에 대해서는 “6개 지표가 고정된 게 아니라 사회적 합의가 있을 경우 바뀔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김기중 기자 (gizoong@unn.net) | 입력 : 08-08-13 오후 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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