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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3~4일 채용박람회 열어
제조, 금융, 건설, IT 등 91개사 참여
서울대(총장 이장무)는 경력개발센터가 주관하는 '2008 서울대 우수인재 채용박람회'를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교내 대학본부 앞 잔디밭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제조, 금융, 건설, IT 등 총 91개 기업이 참여해 2006년 54개사, 2007년 73개사에 이어 최대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람회를 찾는 학생들은 하반기 채용 계획이 있는 기업들과 채용상담을 할 수 있고, 노동부에서 후원하는 '직업심리검사'도 받을 수 있다. 특히 서울대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2007년 여름방학부터 실시하고 있는 '글로벌 탤런트 프로그램' 안내 부스도 별도 설치된다.

서울대는 글로벌 탤런트 프로그램에 따라 지난 1년 반 동안 서울대 재학생 80여명을 해외인턴십에 파견했고, 블룸버그, 모건스탠리 등 홍콩 금융 분야 인턴십 10명, 베인 앤 컴퍼니, P&G 등 싱가포르 IT기업 및 소비재 산업 분야 인턴십 15명 등의 성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박람회 이틀째인 4일에는 특별기획 '글로벌 청년리더 10만 양성'을 주제로 한 포럼이 열린다. 대졸 인재 고용 촉진 방안을 중심으로 열리는 이날 포럼에서는 고용 정책과 기초학문 분야, 여학생 특성에 맞는 고용 촉진 방안에 대한 교수들의 연구가 발표된다.

또 노동부 국장, LG전자 부사장, 휴잇어소시엇츠 대표이사, KDI 연구위원 등이 참여하는 토론을 통해 우수 인재들에 대한 맞춤형 고용 방안도 제안될 예정이다.

한용수 기자 (unnys@unn.net) | 입력 : 08-09-02 오후 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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