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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시민들, “장애학생 정부보조주택 거주 허용해야”
“장애있는 대학생에게는 정부보조주택 거주 자격 줘야한다.”

최근 미국 사회에 장애 대학생들에게 정부보조주택 거주 자격을 부여해야 한다는 의견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크로니클>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현재 미국 정부는 대학생들에게 정부보조 주택에 살 수 있는 자격을 주지 않고 있다. 이 같은 정부 정책은 장애 학생들에게도 마찬가지. 이에 따라 최근 많은 단체·시민들이 반대 의사를 표명, 장애를 가진 대학생들에게만은 거주 자격을 줘야한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현재 미국 내 전체 장애 대학생 중 23% 이상이 결혼을 해 자녀를 양육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 중 대부분은 거주할 집조차 확보하지 못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이 최근 언론 등을 통해 알려지면서 장애학생에 대한 정부보조주택 거주 허용이 미국 사회 내 시급한 해결 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이다.

사실상 지난 수년 동안 미국 정부는 대학생들의 정부보조 주택 거주를 허용해왔다. 그러나 대학 진학률 증가로 정부보조 주택 대부분을 학생들이 점령, 일반시민들이 혜택을 받지 못하게 되자 지난 2006년 정부는 대학생들의 거주 자격을 박탈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민현희 기자 (mhhph@unn.net) | 입력 : 08-09-08 오전 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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