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명문화대학은 지난 6일 계명-헬브뤼게 국제 몬테소리연구소 개소를 기념해 ‘Montessori Therapy를 통한 어린이들의 가능성 발견’을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을 열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요아킴 다트케 독일 헬브뤼게 교육연구소장, 안겔리카 슈발츠 독일 몬테소리 테라피 연구소장, 타티아나 다트케 독일 몬테소리 유치원교사 등이 장애유아와 비장애유아의 통합교육을 몬테소리 방법으로 접근, 조기진단하고 치료·교육하는 내용을 발표했다.
특히 안겔리카 슈발츠 몬테소리 테라피 연구소장은 “모든 사람은 유일한 존재이므로 누구나가 존경받아야 할 권리가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며 장애유아의 통합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남석 계명문화대학장은 “장애인차별금지법이 4월 11일부터 시행돼 장애아·비장애아를 의무적으로 통합교육해야 하지만 학부모들의 반발로 시행이 잘 안 되고 있는 게 현실”이라며 “심포지엄을 통해 통합교육에 대한 새로운 인식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페트라 니메이어 독일 헬브뤼게 재단 부총재, 정순모 계명대학교 이사장, 곽대훈 달서구청장과 300여명의 지역 유아원 원장과 교사 등이 참석했다.
독일 헬브뤼게 재단은 장애유아 통합교육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독일에서만 110여개 시설이 이 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도 47개국에서 몬테소리 방법을 도입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