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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박물관 ‘터키 특별전’
9월 17~11월20일…이슬람 문화강좌도

한 손에는 아시아, 한 손에는 유럽의 손을 맞잡고 동-서를 잇고 있는 터키. 히타이트에서 로마, 비잔틴제국, 오스만대제국 등 1만년에 걸쳐 20여 개의 문명이 탄생하고 사라져간 화려한 역사의 현장으로 인류문명의 박물관이라고 불리우는 터키가 전남대를 찾아온다.

전남대 박물관은 10일 ‘터키 특별전-이스탄불에서 불어온 바람’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17일부터 11월 20일까지 진행되는 특별전에는 터키의 전통 세밀화 ‘미니아튀르’, 파피루스 위에 그린 유채화, 물과 기름이 섞이지 않는 성질을 이용해 다양한 문양을 만들어 내는 터키 전통미술 ‘마블링’, 터키의 다양한 문화·도시·사람의 풍경을 담은 사진, 특별한 방식을 거쳐 탄생한 빨간색, 에메랄드색, 터키석색이 생생하게 살아있는 듯한 색채감을 주는 터치 공예 등이 선보인다.

이와 함께 박물관은 부대행사로 행사 기간 중 매주 토요일 오후 ‘벨리댄스 따라 배우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터키 전통응접실 체험, 전통차 시음, 전통의상 착용 체험, 터키 그림 그리기 등 다양한 터키 문화체험행사도 개최한다.


문화 강좌도 마련돼 오는 17일부터 12월 10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이슬람 세계의 이해’가 진행한다. 국내 이슬람 전공 교수 13명을 초빙해 이슬람 세계의 종교와 사상, 문화와 예술, 정치와 경제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이슬람의 과거와 현재를 소개할 예정이다.


문의 : (062)530-3591

한국대학신문 기자 (yanghee@unn.net) | 입력 : 08-09-10 오후 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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