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생들이 뽑은 맛있는 맥주 1위' 하이트맥주에 항상 따라다니는 수식어다.
본지가 매년 2000명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설문조사에서 하이트맥주는 5년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하이트는 응답자의 41.7%가 선택, 2위를 기록한 카스(32.8%)보다 10%정도 앞섰다.
그렇다면 대학생들이 주저 없이 하이트맥주를 선택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하이트맥주가 국내 대표 장수기업으로 자리매김해 가면서 ‘맛’으로 대학생들을 비롯한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기 때문이다.
하이트맥주의 ‘맛’을 만드는 원동력은 무엇보다 경영자들의 장인정신에 있다. 1933년 조선맥주로 출발한 하이트맥주는 크라운맥주를 거쳐, 1966년 고 박경복 명예회장이 경영권을 인수하고 이후 박문덕 회장이 경영권을 이어받으면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기 시작했다. 그 결과 하이트맥주는 하이트산업·하이트주조·진로소주·하이스코트·하이트개발 등의 계열사를 둔 대기업으로 성장했다.
하이트맥주의 성장은 고 박경복 명예회장의 ‘현장주의’와 마케팅을 강조하는 ‘영업통’, 박문덕 회장의 경영능력이 조화를 이루면서 실현됐다.
하이트맥주는 동양맥주(현 OB맥주)에 1위를 내주기도 했지만 1990년대 후반 재역전에 성공했다. 하이트맥주는 1996년 시장점유율 1위를 탈환한 이후 현재까지 줄곧 1위(59.33%, 2007년 대한주류공업협회 자료)를 지키고 있다.
이는 33년을 한결같이 서울 본사와 홍천·마산·전주공장을 1주일 단위로 찾아다닌 박경복 명예회장의 현장경영과 마케팅 부서를 신설, 마케팅의 중요성을 강조한 박문덕 회장의 노력이 이룬 결과다. 하이트맥주는 바로 이 같은 경영자들의 장인정신을 통해 하이트맥주의 ‘맛’신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또한 하이트맥주는 국내 대표 토종기업으로 국가 경쟁력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고객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하이트맥주 관계자는 “하이트맥주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서 업계에서 유일하게 국내 자본을 근간으로 국내 경영진에 의해 운영되는 토종기업”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이유로 국내 유일의 100% 보리맥주인 ‘맥스’, 국내 유일의 흑맥주 ‘스타우트’, 국내 최초 식이섬유 함유 맥주 ‘S’ 등 하이트맥주의 신제품들은 출시 때마다 고객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