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대 이종목 교수(심리학)
<사진>가 중국 청도호텔경영대 한국어학과에 책을 보내주기 위해 학내 구성원들로부터 헌 책을 기증받고 있어 화제다.
이 교수는 지난 2005년부터 1년 간 청도호텔경영대학에서 파견 근무하면서 당시 한국어학과를 만드는 데 자문 역할을 담당했다.
현재 한국어학과에는 300여명의 학생들이 재학하고 있으나, 교과서 외에 학습 자료가 없어 한국어 교육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교수는 자비를 털어 학교 안에 도서관을 설립해 주고 책장을 채우기 위해 교수와 학생, 직원들을 대상으로 ‘헌 책 보내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이 교수는 특히 역사와 전통, 음식 등 한국 문화를 알릴 수 있는 책을 찾고 있다.
10여 일만에 100여 권의 책을 모은 이 교수는 11월 말까지 기증운동을 계속 벌여 책을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