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가 '2008년 한국건축문화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대상 수상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국토해양부와 대한건축사협회 등이 주최한 '2008 한국건축문화대상' 공모 결과 부경대 건축학부 홍순필 씨와 심소연 씨가 공동 출품한 '개발과 보존의 틈, 눌차마을의 가능성을 말하다'가 영예의 대상(국토해양부 장관상)을 차지했다.
이로써 부경대는 2006년 이래 3년 연속 대상을 차지하게 됐다.
또한 전체 수상팀 31개 가운데 부경대는 대상과 함께 특선 2팀, 입선 4팀 등 모두 7개 팀이 입상했다.
대상 수상작은 부산 신항만 개발 지역인 가덕도 눌차마을이 급격한 주변 환경 변화 속에서 어떻게 멋진 삶의 공간으로 재탄생할 수 있는가를 제시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대규모 국책사업 과정에서 자칫 황폐화되기 쉬운 어촌에 새로운 삶의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고 부경대는 밝혔다.
수상자 홍순필 씨는 "이 작품을 완성하기 위해 강의실에서 숙식을 하면서 지난 여름방학 두 달을 꼬박 바쳤는데 대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밤샘 작업까지 기꺼이 도와준 학과 동아리인 모노리스 후배들과 기쁨을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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