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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 초고층·장대교량학과 신설
정원 25명 석사과정···삼성건설 협약



성균관대는 22일 600주년기념관에서 삼성건설과 협약식을 체결하고, 오는 2009학년도 1학기부터 대학원과정에 초고층·장대교량학과(Department of Mega Buildings and Bridges)를 신설키로 했다.

정원은 25명의 초고층·장대교량학과는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산학협력차원으로 신설된다. 건설업계 최초로 ‘채용조건형’ 학과라 주목을 끌고 있다.

삼성건설 기술연구소 및 건축과 토목본부 ENG팀의 전문인력이 직접 교수진으로 참여한다. 초고층 빌딩과 초장대 교량분야 중복 요소기술인 구조와 콘크리트를 비롯해 흙막이, 진동제어 등은 물론 각 분야의 현장 전문기술들을 집중적으로 교육한다.

24학점 이상을 이수해야 하며, 졸업논문을 제출해야 공학석사 학위를 받는다.

박선규 성균관대 교수는 “대형화·고도화·복합화 추세로 가고 있어 건설 산업 추세로 볼 때 이 같은 학과가 생긴 것은 늦은 감이 있다”면서 “기존 건축공학 및 토목공학 분야에서 다루고 있는 교과과정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교육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삼성건설은 초고층 빌딩분야에서 ‘버즈 두바이’를 비롯해 타이페이101, 페트로나스타워 등 세계 3대 마천루 공사에 참여한 바 있으며, 초장대교량 분야에서는 영종대교와 인천대교 등을 시공한 바 있다.
김기중 기자 (gizoong@unn.net) | 입력 : 08-09-23 오전 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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