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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 국내 최초 농구전문인 과정 개설
명지대가 국내 대학 최초로 사회교육원 평생교육프로그램으로 농구전문인 과정을 개설했다.

농구전문인 과정은 농구 지도자와 심판 요원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한 목적에서 개설됐으며 현재 명지대는 1기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총 16주 과정으로 운영되는 농구전문인 과정은 농구 지도자와 심판이 갖춰야 할 윤리·철학·심리학·트레이닝 등 교양교육부터 경기 전술·판정 기법 등 실제 경기에 필요한 전문지식까지 광범위한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강사진의 면모도 화려하다. 방열 전 남자농구 국가대표 감독·이문규 전 여자농구 국가대표 감독·정지혜 숙명여대 교수(심리)·박종성 명지대 교수(생리)·박장근 명지대 교수(체육)·김준성 전 태릉선수촌 강화위원·이명호 KBL(한국농구연맹) 심판위원·이재덕 WKBL(한국여자농구연맹) 심판위원·김창환 KBA(대한농구협회) 심판위원 등이 강사로 나선다.

농구전문인 과정 중 심판 과정을 이수할 경우 농구협회에서 발행하는 2급 자격증이 주어지고 별도 과정을 추가로 이수하면 1급 자격증을 수여받는다. 코치 과정을 이수할 경우 명지대 총장 명의의 수료증과 함께 코치 자격증을 수여받는다. 명지대는 향후 경기 지도자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연수원을 만들어 농구전문인과정과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대한농구협회·한국농구연맹·한국여자농구연맹은 농구 지도자와 심판 양성을 위한 후속 교육 제도를 시행할 경우 명지대 농구전문인과정 이수자에게 우선권을 부여하는 등 혜택을 줄 예정이다. 특히 한국여자농구연맹은 농구전문인과정 지원을 위해 장학금을 출연했고 한국농구연맹도 장학금 출연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명지대는 "농구전문인과정은 국내 첫 정규교육 과정이라는 의미 외에도 국내 스포츠가 선진 시스템 기초를 마련하는 주춧돌을 놓았다는 점에서 각별한 의미를 지닌다"고 말했다.
정성민 기자 (bestjsm@unn.net) | 입력 : 08-09-26 오후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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