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의 ‘유기전기발광디스플레이(OLED) 재료기술인력양성사업 컨소시엄’이 한국산업기술재단에서 올해 처음 실시한 전략기술인력양성사업에 선정됐다.
전략기술인력양성사업은 지식경제부에서 국내 산업 중 가장 중요한 분야 30개를 선정해 각 분야마다 1 개씩 인력양성 컨소시엄을 선정하는 사업이다. 컨소시엄은 2개 이상의 대학 연구실과 3개 이상의 기업체로 구성된다. 이번 OLED 분야 인력양성 사업에는 전국에서 9개 대학팀이 응모했으며 경상대가 최종 선정됐다.
경상대 OLED 재료기술인력 양성사업 컨소시엄에는 경상대 나노신소재공학부 BK21 i-cube 사업단 권순기 교수 연구실, 화학과 BK21 분자재료나노화학사업단 김윤희 교수 연구실, 다국적 기업 다우의 자회사인 그라셀(Gracel), 동진 세미켐, 잉크 테크 등이 참여하고 있다.
사업 컨소시엄은 OLED에 사용되는 발광재료를 개발할 수 있는 고급연구개발인력을 양성을 목표로 매년 정부 지원 1억 5000만 원, 민간 지원 5000만 원 등 5년간 총 10억 원을 지원받는다.
컨소시엄에 참가하는 실험실에 진학하는 학생에게는 생활비를 포함한 전액 장학금이 지급되며 기준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컨소시엄 참여업체는 물론 디스플레이 관련 대기업에도 취업이 가능하다. 이와 관련 권순기 교수 실험실의 한 석사 졸업생은 삼성전자에 입사했으며 박사 후 과정생인 강동민 박사는 오는 10월 초 제일모직에 입사할 예정이다.
경상대는 "이번 OLED 재료인력양성사업에서 (경상대가) 전국 처음으로 선정됨으로써 유기전기발광재료, 유기박막트랜지스터 재료 등 유기반도체개발 분야에서 최고의 실험실로 인정받게 됐다"면서 "이를 발판으로 세계 수준의 유기반도체개발 연구실로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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