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내부에서 국립대 통합의 방향성 논의를 만들어나가는 자리로 해석된다.
곽창신 단장은 “학생정원 감소로 인해 국립대 법인화와 통합은 필연적”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전북지역 대학 현실 ▲대학 구조조정·특성화의 성과 및 한계 ▲교대의 지역거점국립대학 포함 방침을 설명했다.
곽 단장은 국립대 통합과 관련해, 앞으로도 행정적·재정적 지원이 차등 지급할 예정이라며 전북지역 국립대 통합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성화는 학내 구성원과 지자체 합의를 통해 대규모 대학 5개, 소규모 대학 3개 분야를 선정, 지역 특화를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서거석 전북대 총장은 특강에 앞서, ‘교수·학생·직원 모두가 변해야 할 시점’임을 역설했다.
서 총장은 “서울·영남지역 7개 대학을 방문, 현황 및 강점을 파악한 결과 변화의 흐름에 알맞게 대처하지 못해 지금 전북대가 위기를 맞았다”고 전제했다.
이같은 판단에 근거해 전북대는 조만간 학내 구성원의 중의를 모아 전북지역 국립대 통합에 발벗고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날 특강에는 서거석 전북대 총장과 본부 보직교수를 비롯한 교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