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등록금 인하 1000km 대장정' 나서
6일 부산역 출발, 12박 13일간 전국 일주
대학생들이 등록금 인하와 반값 등록금 공약 이행을 요구하며 ‘'등록금 인하 1000km 대장정’을 단행한다.
21C 한국대학생연합(이하 한대련)은 6일 오후 3시 부산역 광장에서 출발해 12박 13일 동안 창원과 대구, 광주, 전주, 청주, 공주, 대전, 인천, 수원, 춘천 등을 거쳐 18일 서울에서 대장정 해단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부산역 광장에서 열리는 ‘등록금 1000만원 시대, 반값 등록금 실현을 위한 대학생-학부모 등록금 인하 1000km 대장정’ 발대식은 선언문 낭독과 남포동-자갈치시장-부산국제영화제(PIFF) 광장으로 이어지는 자전거 행진을 벌인 후 PIFF광장에서 퍼포먼스를 갖는다.
‘등록금인하, 1000km 대장정’ 참가자들은 선포문에서 “2009년 등록금 폭탄과 등록금 대란이 예견되는 가운데 정부는 국가교육재정확보를 통한 해결 의지를 보여주지 않고 있으며, 사학들은 적립금을 법인 자산 불리기를 위한 투기성 자본으로 사용하고 있다”며 “이명박 정부와 18대 국회가 조속히 반값등록금 공약 이행을 통한 등록금 인하가 실현될 수 있도록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대장정 기간 중에 지역별로 등록금 기자회견과 도보 행진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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