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발전기금 운용 수익률 1.64% '최악'
최근 금융 시장 악화에 따라 서울대 발전기금의 운용 수익률이 사상 최악을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
7일 서울대가 박보환(한나라당)의원에게 제출한 '발전기금 연도별 운용 수익률' 자료에 따르면 올해 발전기금의 운용 수익률은 1.64%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에 따르면, 서울대 발전기금의 운영 수익률은 2003년 8.67%, 2004년 4.59%, 2005년 8.95%, 2006년 8.47%, 2007년 10.84%였다.
1년 사이에 무려 9.20% 포인트가 하락한 것으로, 최근의 국제 금융 위기를 고려하면, 주식 투자 비중이 높은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대 발전기금 관계자는 "연초에 주식 투자 규모를 절반 가량으로 줄인 때문에 그나마 더 큰 손해를 막을 수 있었다"면서 "예금이나 채권 등에서 이익을 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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