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홈 > 뉴스 > 대학생

목록
프린트 스크랩
(3) 기업이미지 - 전자·대학병원·정부부처·광역자치단체

<전자>

전자부문에서 삼성전자는 취업선호도, 사회공헌도, 국제경쟁력 등 3개  전 항목에서 올해도 정상을 석권하는 최강자의 자리에 올랐다. 어느 항목 하나 양보할 기미가 안 보이고 내색도 없다. 삼성사태 이후 이건희 회장의 퇴진, 구조본의 해체 등 삼성으로서는 그다지 반갑지 않은 일련의 모습들을 드러내고 말았지만 삼성전자의 브랜드 파워는 여전히 변함없다.

취업선호도에서 삼성전자는 59.3%의 지지를 얻으며 1위 지위를 고수했다. 지난해 68.5%에 비해서는 9%포인트 가량 감소한 수치. 지난해 삼성전자에 이어 2위를 차지했던 SONY는 올해도 삼성전자를 바로 뒤에서 추격하고 있다. 그러나 SONY의 선호도는 15.4%. 격차는 무려 45%에 이른다. SONY 역시 지난해 18.0%에 비해서 2.6%포인트가 하락했다. 항목에서 3위는 7.3%의 LG전자가 가져갔다. 지난해 6.8%에서 다소간 상승한 모습. 이들의 뒤를 이어 하이닉스 반도체가 6.1%로 4위에 올랐다.

사회공헌도 항목에서 삼성전자는 취업선호도에서와 마찬가지로 압도적인 우세를 보여줬다. 삼성전자는 이 항목에서 60.1%로 정상을 차지했다. 삼성사태가 사회적으로 크게 이슈화되면서 선호도가 예년 수준을 기대할 수 없었던 탓에 지난해 73.9%에서 14%포인트 가량이 낮아진 게 사실이지만 1~2위 격차는 47%에 이르고 있어 순위의 뒤바뀜은 요원해 보인다. 사회공헌도 2위는 지난해와 다름없이 LG전자가 차지했다. 득표율은 지난해 10.5%보다 2.1%포인트 증가한 12.6%. 취업선호도에서 3위에 그친 LG전자는 사회공헌도에서만큼은 한단계 올라선 2위에 오르며 다소간 만회하는 양상이다.

지난해 3위를 차지했던 SONY를 물리치고 올해 3위는 하이닉스 반도체가 차지했다. 9.7%가 하이닉스 반도체에게 지지를 보냈다. SONY는 4.3%에 5.6%의 LG디스플레이에 이어 5위에 머물렀다.

국제경쟁력에서 삼성전자는 58.0%의 지지를 받으며 역시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지난해 65.2%에 비해 7%포인트 가량 역시 감소한 수준. 지난해 2위 SONY도 그러나 21.9%에서 14.9%로 역시 7%포인트 가량 지지가 줄어들면서 2위에 올라 1~2위간 격차는 지난해와 다를바가 없다. 3위는 지난해 3위의 LG전자를 따돌리고 하이닉스 반도체가 차지했다. 하이닉스 반도체가 얻은 선호도는 8.4%, 반면 지난해 3위의 LG전자는 올해 선호도를 끌어올리지 못하고 지난해와 같은 수준인 6.9%의 지지를 얻는 데 그쳐 하이닉스 반도체에 3위를 내주고 한계단 물러섰다.


<대학병원>

지난해에 이어 올해가 조사 2년차인 대학병원 부문에서는 여타 부문과 다른 항목으로 설문이 진행됐다. 업종 자체가 의료 서비스업이다보니 고객만족도를 중심으로 이뤄진 이번 설문에서 대학생들이 꼽은 가장 고객만족도가 높은 대학병원으로는 지난해에 이어 세브란스병원이 선택돼 이 항목에서 2연패에 성공했다. 서비스업이라면 가장 중요시해야하는 것, 열 번을 물어도 한결같이 고객만족일 수 밖에 없다.

세브란스병원은 지난해 17.8%의 지지도를 넘어 올해는 19.4%가 세브란스를 가장 고객만족도가 높은 대학병원으로 꼽았다. 서울대학병원이 18.7%로 세브란스병원의 뒤를 이어 2위에 랭크됐다. 성균관대학교 삼성의료원이 16.2%의 지지도를 받으며 지난해 3위 서울아산병원을 2.6%차이로 제치고 3위에 올라섰다. 서울아산병원은 13.6%의 응답률에 그쳐 지난해 3위 자리를 삼성의료원에 내줬다.

이들 상위권을 제외하면 10%미만의 고객만족도를 기록했다. 가톨릭대 강남성모병원이 6.5%, 경희의료원이 6.1%의 득표율을 보였으며 고려대학교병원 3.7%, 건국대학교병원 3.5%, 중앙대학교 의료원 2.4%, 한양대학교병원 2.3%, 인제대학교 백병원 2.2% 등의 순으로 고객만족도 순위가 가려졌다.   


<정부부처>

정부부처 서비스에 대한 평가도 올해 2년차를 맞았다. 올해 조사에서 대국민서비스 및 정책이 가장 우수한 정부부처로 지난해에 이어 문화체육관광부가 꼽혔다. 응답자 15.1%의 지지를 받아냈다.

보건복지가족부가 14.2%로 2위에 올랐다. 지난해 10.6%로 3위를 차지했지만 올해 3.6%포인트가 상승하며 한 계단 올라섰다. 교육과학기술부가 9.9%의 지지를 얻어내며 3위에 올랐다. 지난해 조사에서 교육인적자원부는 4.0%에 그친 것에 비하면 두배 이상 상당한 셈이다.

국방부가 9.3%로 그 뒤를 이었으며 여성부가 8.3%, 노동부가 5.1%를 기록했다. 이외 환경부 4.1%, 국토해양부와 지식경제부 각 4.0%의 순이었으며 행정안정부 가 2.6%, 법무부가 2.5%, 통일부가 1.3%로 가장 낮은 지지도를 보였다.  


<광역자치단체>

정부부처와 함께 광역자치단체 2년차 조사인 올해 설문에서 대국민 서비스 및 정책이 가장 우수한 광역자치단체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서울특별시청이 선정됐다. 37.1%의 응답자들이 서울특별시청을 선택했다. 지난해 38.6% 보다 1.5%포인트가 하락했지만 다른 광역자치단체들과는 상당한 거리를 두고 정상을 차지했다.

지난해 서울특별시청에 이어 2위를 기록했던 경기도청이 17.1%의 지지를 얻으며 올해도 2위 자리 고수했다. 1~2위간 격차는 지난해와 다름없이 20%차. 

5.9%의 응답자가 지목한 부산광역시청이 지난해와 동일하게 3위에 올랐다. 이외 대전광역시청이 4.8%로 4위에 랭크됐으며 제주특별자치도청 4.6%, 강원도청 4.4%, 인천광역시청 3.9%의 순으로 응답자가 많았다. 충북도청이 1.9%로 2%미만의 지지를 얻는 데 그쳤으며  전남도청이 1.3%, 충남도청이 1.2%로 가장 낮은 수준의 응답률을 보였다.

윤지은 국장 기자 (alice@unn.net) | 입력 : 08-10-10 오후 2:17
ⓒ 한국대학신문(http://unn.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목록
프린트 스크랩
이 름 내 용 비밀번호

1

최신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