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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상품브랜드 - 담배·맥주·소주·자동차·가방·문구팬시·여성용품

<담배>

대학생들이 꼽은 가장 선호하는 담배 브랜드로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레종이 꼽혔다. 지난해 27.9%의 레종은 올해 21.4%가 가장 선호한다고 답해 1위를 지켜냈다.

던힐도 지난해에 이어 2위 자리를 고수했다. 던힐의 선호도는 18.6%. 말보로가 지난해 13.4%에서 올해 16.4%로 3%포인트 가량 증가하며 3위 자리를 지켰다. 지난 2006년도 이래 3위권 순위 변함없는 상태.

에쎄가 지난해 6.4%에서 올해 6.7%로 4위에 랭크됐고 더원이 4.7%에서 6.0%로 역시 상승하며 그 뒤를 이었다.


<맥주>

대학생들은 여전히 하이트에 열광하고 있다. 대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맥주 브랜드 부문 6년패에 성공한 하이트는 이같은 찬사를 들을 자격이 있다.

지난해 41.7%가 가장 선호하는 맥주 브랜드로 꼽은 하이트는 올해 40.9%의 선호도로 왕좌를 지켜냈다. 여전히 40%대의 높은 선호도를 고수하고 있다.

2위는 지난해 32.8%에서 다소 상승한 카스가 차지했다. 카스의 선호도는 36.9%. OB라거가 지난해 10.1%에서 다소 낮아진 8.9%의 지지를 얻으며 하이트와 카스의 틈바구니에서 여전히 3위에 머물러있다.


<소주>

소주 브랜드 부문 순위에서도 지난해 1위 진로의 참이슬 Fresh가 올해도 정상의 자리를 이어갔다.

지난해 52.4%의 선호도로 절반 이상의 지지율을 기록했던 참이슬 Fresh는 올해 선호도도 52.6%로 절반을 상회하는 고공 비행 중.

두산의 처음처럼은 지난해 14.5%로 2위를 차지한 데 이어 올해도 1위와의 격차를 벌인 채 2위에 머물렀다. 선호도는 다소 상승한 19.6%.

지방 브랜드인 대선의 CT소주가 6.4%로 3위를 기록했으며 금복주의 참소주가 5.0%, 보해의 잎세주가 3.4%, 선양의 맑을린이 3.1%로 뒤따랐다.


<국산차-소형>

마이카시대, 대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자동차 소형 부문에서 지난해에 이어 SM3(삼성)가 1위에 올랐다. 대학생들의 선호도가 분산되는 경향을 보이면서 지난해 45.1%에서 29.4%로 선호도는 적지않게 낮아졌다. 그만큼 경쟁이 한층 치열해졌다는 의미다. 그러나 여전히 가장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드는 SM3였다.

지난해 SM3에 1위를 내줬던 아반떼(현대)가 이번에도 2위를 차지했다. 27.5%가 가장 선호한다고 답해 1위 SM3와의 격차는 2%가 채 안되는 상황. 지난해 38.7% 대비 역시 SM3 못지 않게 떨어진 선호도다.

지난해 3위의 쎄라토(기아)는 5.1%의 선호도로 멀찌감치 떨어졌고 이 자리는 i30(현대)의 몫으로 돌아갔다. i30을 가장 선호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14.3%.

라세티(GM대우)는 지난해 6.3%에서 올해 절반이 늘어난 9.5%의 선호도를 보이며 4위를 지켰고 뉴프라이드(기아)가 7.1%로 그 뒤를 이었다. 


<국산차-SUV>

대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자동차 SUV 브랜드로는 지난해에 이어 역시 싼타페(현대)가 꼽혔다. 소형 자동차 부문에서와 마찬가지로 SUV 브랜드에서도 선호도가 분산되는 경향이 그대로 드러나 이 부문 경쟁도 한층 가속화되고 있다. 이 때문에 1위를 차지한 싼타페의 득표율은 지난해 35.6%의 절반 수준인 18.9%.

베라크루즈(현대)가 13.8%의 선호도로 2위를 차지했다. 3위 역시 새 얼굴. QM5(삼성)이 13.4%로 3위에 올랐다. 2위 베라크루즈와는 0.4%포인트 차이. 절대 박빙 양상이다.

지난해 2위의 투싼(현대)은 12.6%의 선호도를 기록하며 한번에 두 계단을 내려섰다. 9.5%의 스포티지(기아)와 9.0%의 쏘렌트(기아)가 이들 뒤를 따르고 있다.


<문구팬시>

대학생들이 뽑은 가장 선호하는 문구팬시 브랜드는 지난해에 이어 모닝글로리가 1위를 차지했다. 이 부문 조사에서 단 한번도 정상의 자리를 놓친 적이 없는 모닝글로리는 지난해 40.9%에서 올해 43.0%로 선호도가 더 상승했다.

모나미는 모닝글로리를 극복하지 못하고 올해도 2위 자리를 지키는 데 만족해야 했다. 지난해 25.2%에서 23.5%로 2006년 대비 지난해 보여줬던 상승세가 주춤한 상태.

지난해 3위의 아트박스를 4위로 끌어내리고 알파문구가 3위로 올라섰다. 지난해 8.4%의 선호도를 보인 알파문구는 올해 10.4%로 2%포인트가 상승했다. 반면 아트박스는 11.1%에서 8.4%로 하락하는 모습. 그 뒤를 바른손(6.2%), 동아연필(3.4%)이 이었다.


<화장품>

지난해 1위 자리에 올랐던 페이스샵이 올해도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대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화장품 브랜드 1위는 20.7%가 선택한 페이스샵이 차지했다. 지난해 22.9%에서 2.2%포인트 낮아졌지만 이 부문 2연패를 기록하는 데는 일단 성공.

19.1%의 응답자가 가장 선호한다고 답한 이니스프리가 2위에 올랐다. 이니스프리를 꼽은 응답자는 19.1%로 페이스샵과는 불과 1.6% 차이. 3위는 3년째 스킨푸드의 몫이다. 17.4%의 선호도를 기록하며 11.4%로 4위에 오른 에뛰드를 6% 가량 앞섰다.


<가방>

대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가방 브랜드로 3년 연속 에어워크가 선택됐다. 에어워크는 지난 2006년 25.0%에서 지난해 다소 낮아진 21.9%의 선호도를 기록했으나 올해 26.3%로 다시 회복하면서 1위 자리를 지켜내고 있다.

2006년 17.3%, 지난해 20.9%의 선호도를 보이며 에어워크에 이어 2위를 차지했던 키플링이 올해 역시 에어워크에 다소간 밀리며 20.4%로 2위를 기록했다.

루카스가 10.3%로 지난해 3위 자리를 지켰고 캠뉴욕이 9.0%, 비아모노가 8.2%의 선호도로 추격 중이다.


<여성용품>

여성용품 부문에서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인 브랜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좋은느낌(유한킴벌리)이다. 지난해 38.7%에서 올해 다소 감소한 34.5%의 선호도로 1위 자리를 고수했다.

2위는 역시 같은 유한킴벌리 제품인 화이트가 차지했다. 지난해 위스퍼(P&G)에게 건네줬던 2인자 자리를 올해 다시 되찾았다. 화이트를 가장 선호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25.1%.
2006년 1위, 지난해 2위에서 내려앉은 위스퍼(P&G)가 3위를 기록했다. 최근 3년간 한계단씩 하락세다. 선호도는 18.2%로 2위와의 격차는 7% 가량.

그 뒤를 6.1%의 매직스(대한펄프), 4.2%의 프린세스(대한펄프)가 잇고 있다.

한편 남학생까지 포함한 선호도에서도 좋은느낌(유한킴벌리)이 26.7%로 1위를 차지했으며 화이트(유한킴벌리)가 25.7%로 2위, 3위에는 19.8%인 위스퍼(P&g)가 오르는 등 순위는 동일하지만 이미지만 반영된 남학생들의 선호도가 반영되다보니 선호도 수준에서 다소간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역시 보는 것과 실제 사용하는 것은 얼마간 차이가 있기 마련인 듯.  

윤지은 국장 기자 (alice@unn.net) | 입력 : 08-10-10 오후 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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