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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대학협 직무연수에 100여명 참석 '높아진 관심'
28일부터 충남 보령서 개최 ... 고등교육법 인가 앞두고 원격대학 관심 반영
이주호 전 교육과학문화수석 강연자로 초청 '눈길'
사단법인 한국원격대학협의회(이사장 이영세)는 28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2008 원격대학 교직원 직무연수'를 갖고 원격대학의 미래와 전망에 대한 논의를 벌였다.

충남 보령 무창포 비체 팰리스 리조트에서 진행되고 있는 이번 연수에는 전국 원격대학에서 100여 명 이상의 교직원이 참석해 최근 고등교육법 인가 신청 등으로 인한 각 대학들의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28일 첫날 '고등교육기관으로서 원격대학의 비전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맡은 이영세 이사장을 시작으로 곽덕훈 KERIS 원장이 '이러닝과 원격대학의 질제고 방향'에 대해, 임정근 경희사이버대 부총장이 '원격대학 교직원의 자질 함양과 서비스정신'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이영세 원격대학협의회 이사장은 기조강연에서 “이번 교직원 직무연수는 고등교육법 전환 인가를 앞두고 열린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깊다”며 “탈락하는 대학이 있더라도 우리가 공통분모를 가진 동일한 공동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원격대학은 그동안 양적·질적으로 많은 발전을 이뤄왔다”면서 “더욱 질 높고 새로운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만이 원격대학이 발전할 수 있는 길”이라고 말했다.

이명박 정부의 첫 교육과학문화수석을 역임한 이주호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도 이번 직무연수의 강연자로 초청돼 29일 '인재대국을 향한 국가전략'이라는 주제로 특강에 나섰다.

이주호 교수는 이날 특강을 통해 정치과잉, 이념과잉, 규제과잉 등을 인재대국을 가로막는 걸림돌이라고 지적하고 고등교육과 관련 대입 3단계 자율화와 대학재정지원구조 개편을 통한 대학 경쟁력 확보가 인재대국을 향한 국가전략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오후에는 전문분야별 직무연수과정도 마련돼 한국사학진흥재단 박현철 학교재정정보팀장, 박정호 서울디지털대 교수, 허남식 중앙공무원교육원 사무관 등이 재정, 콘텐츠, 총무 등의 분야에 대한 강연도 진행된다.

한편 이번 연수에서는 △기획예산재정 △입학홍보 △학사 △인사총무 △콘텐츠개발 △학생지원 등 분야별 행정직원 실무협의회도 구성될 예정이다.
민현희 기자 (mhhph@unn.net) | 입력 : 08-10-29 오전 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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