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태 경남대 교수(사진)가 국내에서 최초로 ‘중국어-한국어-베트남어의 한자동의어(漢字同義語) 사전’을 발간, 중국어와 베트남어를 보다 쉽게 배울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김현태 교수는 “중국어인 한자는 한국어의 ‘한자어’와 베트남어의 ‘뜨 한 비엣’이 사용하고 있는 어휘의 약 70% 이상이 유사하다”면서 “한국어와 베트남어가 갖는 동일한 의미의 한자동의어를 먼저 이해한다면 단어의 의미뿐 아니라 발음문제도 쉽게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교수는 이어 “한국어와 베트남어를 중국어와 상호 비교하며 익히는 방법은 3개 언어를 이해하고 습득하는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말했다.
김 교수는 경남대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중국 인민대에서 석사학위를, 중국 상해사범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