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이하 문광부)는 오는 30일부터 2박 3일 간 ‘2008 아시아청년문화캠프’를 개최한다. 전남대에서 열리는 이번 캠프의 주제는 ‘아시아, 문화와 환경’이다.
캠프는 아시아 대학생들이 교류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에 따라 캠프에는 아시아 국가 출신 유학생과 국내 대학생 62명이 참가해 서로 간 문화를 교류하고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참가 유학생들의 출신 국가는 중국·인도·스리랑카·캄보디아·말레이시아·네팔·인도네시아·탄자니아 등으로 다양하다.
캠프 첫 날에는 △개막식 △권원태 국립기상연구소 기후변화팀장·더글라스 스튜버 전남대 영문과 객원교수의 ‘환경변화와 문화유산’에 대한 기조발제 △‘기후변화로 훼손된 아시아의 세계문화유산’ 등에 관한 참가 학생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2008 아시아 문화포럼’을 참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참가자들은 하야시다 히데키 전 일본문화청장관·안젤로 굴리엘미 이탈리아 볼로냐시 부시장 등 세계적인 문화도시 전문가들로부터 ’아시아문화도시 발전’에 관한 고견을 듣게 될 전망이다.
마지막 날에는 ‘광주 투어 미션 임파서블’이라는 주제로 광주 시내의 명소를 직접 탐방하는 시간을 갖는다. 2008 광주비엔날레 현장을 비롯, 무등산·대인시장·광주천·양림동 유적지·월봉서원 등 광주의 대표적 명소들을 둘러볼 계획이다.
캠프 기간 동안 우수한 활동을 벌인 학생 5명에 대한 시상도 할 방침이다. 최우수상 1명에게는 ‘제14차 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참관 기회와 왕복항공권·숙박권을, 우수상 1명에게는 상금 50만원을, 장려상 3명에게는 상금 25만원 씩을 수여할 계획이다.
신경구 전남대 영문과 교수는 “아시아청년문화캠프가 미래 아시아를 이끌어나갈 국내외 대학생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참가 학생들은 자국에 한국의 아시아문화교류 활동과 노력을 알리고 소개하는 홍보대사의 역할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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