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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30주년 ‘배화가족의 밤’ 열어
배화여자대학, 13명에 배화인 상 시상



배화여자대학은 배화학원 창립 110주년 및 배화여자대학 개교 30주년을 맞아 4일 오후 6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배화가족의 밤’을 개최했다. 대학발전기금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한 이날 행사에는 졸업생과 교직원 500여명이 참석했으며, 배화여자대학 졸업생 중 뛰어난 활동을 보이는 졸업생 13명에게 ‘대학을 빛낸 배화인 상’이 수여됐다.

황방남 이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배화여자대학은 1898년 조세핀 필 캠벨 여사가 창립한 이후 여성 교육의 산실로 성장했다”면서 “지금까지 성과에 자부심과 긍지를 느끼지만, 앞으로도 21세기 한국여성리더의 산실 역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정길 학장은 “배화여자대학의 그동안 눈부신 발전과 성과는 여러분들의 땀과 사랑 덕분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그렇지만 사회가 급변하고 경쟁력이 심화되고 있다. 배화여자대학 역시 생존 전략을 새롭게 해야 한다”면서 “오늘 이 자리가 여러 동문들이 배화여자대학의 자존심을 지니고 명문대학을 만들어가겠다는 새로운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부 행사로 진행된 ‘대학을 빛낸 배화인 상’ 시상식에서는 한은숙 식품영양학과 겸임교수(한식조리기능사 감독위원), 한명애 안양과학대학 겸임교수(예진IFS대표), 정혜손 전국공립유치원연합회장(배화여자대학 총동창회장) 등 졸업생 13명이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김기중 기자 (gizoong@unn.net) | 입력 : 08-11-05 오전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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