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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광수 교수 “홈피로 소통합시다”
연세대 재단 징계위원회로부터 ▲2개월 정직 ▲2007학년도 1학기 출강 금지 처분을 받은 마광수 교수가 “징계를 받아들여 자숙해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마 교수는 “해임 조치에까지 이르지 않아 다행”이라며 재단측의 징계를 달게 받아들이겠다는 속내도 드러냈다.

마 교수는 “개인의 과오로 인해 연세대의 명예를 실추시킨 점을 거듭 사과한다”며 “강의를 기대한 학생들에게는 죄송할 뿐”이라는 글을 연세대 자유게시판(http://www.yonsei.ac.kr)에 올렸다.

그는 또 강의를 하지 못하는 대신 책과 홈페이지(http://www.makwangsoo.com)를 통해 학생들과 의견을 나누고 싶다는 뜻도 덧붙였다.

그간 공동 전시회 개최 등 외부 활동을 지속해온 마 교수는 당분간 곧 출간될 신간 마무리 작업에 열중할 것으로 전해졌다.

김봉구 기자 (hr_bong@unn.net) | 입력 : 07-03-05 오후 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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