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오르고 있는 차세대 기술인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무선인식)’ 개발을 위해 한양대과 삼성테크윈(주)이 손을 잡았다.
한양대는 14일 오전 11시 정보통신관에서 첨단 무선인식·통신기술 연구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연구에 들어간다. 향후 세계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차세대 RFID 시스템과 기기, 이에 따른 핵심 원천 기술 확보가 목표다.
RFID 분야에서 국내 대학 최초로 기업의 100% 출연으로 설립된 점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삼성테크윈에서는 매년 3억 원씩 향후 5년 동안 모두 15억 원을 지원받기로 했다.
차세대 RFID시스템 개발을 위한 임베디드 하드웨어 플랫폼 설계 연구, 상용화를 위한 RFID 리더와 태그 간 인증 및 보안 기술 연구, RFID 미들웨어 설계 연구 등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며, 매년 18명 이상의 석·박사 과정 대학원생이 연구에 참여할 계획이다.
조성호 센터장(사진)은 “지난 4년 동안 RFID 시스템 상용화를 위해 삼성테크윈과 지속적인 산학공동연구를 추진,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면서 “기업이 원하는 상용화 기술 개발과 미래 RFID 세계 시장 선점 및 국제 표준화를 선도하기 위한 핵심 기반 기술의 연구 요람이 되도록 연구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무선인식(RFID)은 집적회로(IC)칩과 무선을 통해 상품·물품·식품·동물 등 다양한 개체의 정보를 관리할 수 있는 차세대 기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