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홈 > 뉴스 > 국제

목록
프린트 스크랩
영국, 금융위기로 금융권 취업 기피
대졸자 간호·사회복지 진출 선호
우리나라뿐 아니라 영국 대학생들도 직업 선택에 있어 ‘안정성’을 가장 먼저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전 세계에 불어 닥친 경제 위기의 영향 때문이다.

<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최근 영국 고등교육·경력개발단(Higher Education Careers Services Unit, HECSU)은 지난해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한 20만 명의 직종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간호·사회복지 등 안정적 직종을 선택한 졸업생들이 최근 몇 년 새 급증한 것으로 밝혀졌다. 간호·사회복지 분야 취업자 수가 지난 2004년과 비교해 무려 두 배가량 증가했기 때문이다.

반면 고용 불안이 큰 금융권 직종에 대한 선호도는 올해 2.7%가량 하락했다. 이에 따라 영국 대학생들 역시 수입이 적더라도 안정성이 보장되는 직업을 가장 선호한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마이크 힐 HECSU 취업부장은 “경제 상황 악화로 금융권 직종에서의 고용 불안이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면서 “내년 2월 대졸자들 역시 직업 선택에 있어 안정성을 가장 먼저 고려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간호·사회복지 분야 직업의 경우 안정적인 것은 물론 전문성까지 갖추고 있기 때문에 선호도가 더욱 높은 것으로 짐작된다”고 덧붙였다.
민현희 기자 (mhhph@unn.net) | 입력 : 08-11-17 오전 8:42
ⓒ 한국대학신문(http://unn.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목록
프린트 스크랩
이 름 내 용 비밀번호

1

최신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