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우 서울대 공대 교수(기계항공공학부)가 일본기계학회가 수여하는 ‘설계공학 및 시스템 부문’의 공적상을 수상했다. 특히 일본기계학회 공적상의 경우 그동안 모두 일본인이 수상했지만 일본인이 아닌 외국인 신분으로는 이 교수가 처음이어서 더욱 주목된다.
서울대 공대 측은 "이 교수는 일본기계학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설계 공학 및 시스템 부문에 관한 기여도를 인정받아 '제18회 부문상 공적상'을 수여받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일본기계학회는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고 있으며 현재 기업과 대학, 정부 기관 등 학회 회원이 3,8000 여 명에 이르고 있다.
일본기계학회 공적상의 역대 수상자로는 전 도쿄대 총장이었던 요시카와 히로유키(YOSHIKAWA, Hiroyuki), 네덜란드 델프트대의 토미야마 테츠오(TOMIYAMA, Tetsuo)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