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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1억원 상당 영친왕 유물 받아
차길진 불교신문 사장, 영친왕 결혼식 사진 등 기증
숙명여대는 다음달 1일 오전 11시 행정관6층 영상회의실에서 한국불교신문사 차길진 사장에게서 시가 1억원 상당 영친왕 유물을 기증받는다.

영친왕의 결혼식과 일본에서의 생활모습을 담은 사진첩과 일본 궁내성에서 영친왕 관련 업무를 담당한 이왕직 사무관 야마시다 관련문서, 모자를 포함한 의례용 복식 등 일반에 공개되지 않은 비공개 유물 등이다.

숙명여대는 “조선황실이 설립한 숙대에 조선 마지막 황태자인 영친왕의 유물이 기증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차길진 한국불교신문사 사장은 숙명여대 박물관에 영친왕의 어린 시절 유물이 전시 보관되어 있는 것을 보고 이번 기증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기증받은 유물은 12월 중순부터 숙명여대 박물관 상설전시장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김기중 기자 (gizoong@unn.net) | 입력 : 08-11-28 오후 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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