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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새 교수회장에 김필동 교수

충남대 교수회장 선출선거에서 사회학과 김필동 교수<사진>가 선출됐다.

충남대 교수회는 지난 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 차기 교수회장 선출선거에서 김 교수가 전체 투표자 가운데 49.7%의 지지를 얻어 최고득표자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오는 5일까지 선거에 대한 이의가 접수가 되지 않으면 김 교수가 당선자로 최종 확정된다. 임기는 내년 3월 1일부터 2년간이다.

정심화국제문화회관 대덕홀과, 의과대학 진료실기교육센터에서 실시된 교수회장 선출선거에는 총 821명의 유권자 가운데 569명이 투표에 참여, 72.6%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김 교수는 이중 296표(49.7%)를 얻어 한영목 교수를 3표차로 앞섰다. 

김필동 교수는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충남대에선 사회과학대 학장, 충청문화연구소 마을연구단장 등을 역임했다.

김 교수는 “‘법인화’를 앞두고 비상한 각오로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진정한 개혁을 준비해야 한다”며 “교수회의 위상확립과 변화를 통해 대학의 사명을 새롭게 자각하고 실천할 수 있는 진정한 역량을 키워야 한다”고 밝혔다.

김필동 교수는 △교수평의회 활성화 △교수 소통시스템 확립 △대학발전 모형 및 계획 반영을 위한 ‘교수회 포럼’ 개최 △집행부 정책 견제 및 대안 제시 △교권 확립 및 복지 향상 △법인화 및 재정회계법 등 교육부 정책에 대한 능동 대처 △격조 높은 명문 충남대 만들기 등을 교수회 운영 방향으로 제시했다.

신하영 기자 (press75@unn.net) | 입력 : 08-12-04 오후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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