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손병두 서강대 총장·이하 대교협)가 주최하는 ‘2009 대학입학정보박람회(이하 대입박람회)’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대서양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입박람회에는 전국 주요 72개 대학이 참가하며 이에 따라 수험생 및 학부모들은 실질적인 대학 정보를 얻을 수 있을 전망이다.
▶‘2009 대학입학정보박람회'가 대교협 주최로 오는 11일부터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대학입학정보박람회 모습.
서울 지역에서는 가톨릭대·건국대·국민대·서강대·숭실대·한국외대·한성대 등 20개 대학이 참가한다. 인천·경기 지역에서는 가천의대·경원대·단국대·인천대·인하대 등 21개 대학이 참여하고, 강원 지역에서는 상지대와 한림대가 참가한다.
대전·충청 지역에서는 건양대·고려대(세종캠퍼스)·나사렛대·대전대·백석대·충남대·한국기술교대 등 19개 대학이, 광주·전라 지역에서는 광주과학기술원·전북대 등 5개 대학이 참가한다. 또한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동양대·한동대 등 3개 대학이, 부산·경남 지역에서는 부산외대와 한국해양대가 참가한다.
대교협은 이번 대입박람회에서 종합정보관과 진학진로상담관도 운영, 보다 다양한 정보와 공신력 있는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교협 대학진학정보센터(univ.kcue.or.kr)가 운영하는 종합정보관에는 전국 200개 4년제 대학의 입학·학문·대학·진로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온라인 대입정보종합검색시스템 서비스가 마련된다.
진학진로상담관에는 총 40개의 상담부스가 설치되며 38개 고교에서 파견된 80명의 현직 진학상담 전문교사들이 상담에 나선다. 상담신청은 인터넷 신청의 경우 8일 마감되지만 인터넷 예약을 하지 못한 수험생들은 박람회장에서 직접 현장 접수가 가능하다.
[인터뷰]박종렬 대교협 사무총장
-이번 대교협 대입박람회의 의미라면.
“대교협 대입박람회는 사설 기관들의 입시설명회 난립에 따른 불필요한 홍보경쟁을 지양하고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진학·진로 정보 중심으로 실질적 상담 서비스를 제공, 바람직한 대학입시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대입박람회는 수험생·학부모·진학상담 전문교사 등에게 대학 진학에 도움이 되는 정보들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특성화 부스전시를 병행하는 대학들도 있어 보다 차별화된 박람회 운영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예년에 비해 참가 대학 수는.
“2006년에는 50개 대학이, 2007년에는 57개 대학이 참가했고 올해는 72개 대학이 참가한다. 대학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권장했는데 예년에 비해 참가 대학 수가 늘었다.”
-대교협 차원에서 진학진로상담관도 운영하는데.
“대교협 상담교사단이 주도하는 진학상담은 전국 300여개 고등학교로부터 제공받은 최근 5년간 진학지도 실적자료를 수합·제작한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진행된다. 따라서 사설 입시기관에서 무분별하게 쏟아내는 성적 중심 배치표와 유료 고액의 컨설팅 내용과는 비교할 수 없는, 신뢰도 높은 입학상담이 가능하다.”
-입학 상담 외 다른 행사가 있나.
“‘2009 정시모집 대비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한 대입설명관’을 마련해 정시모집 특징 및 대비 전략, 논술·구술 강좌를 박람회 기간 동안 특별행사로 실시한다. 이를 통해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대입박람회에서는 참가 대학들이 개별 부스를 마련해 교수·입학담당자·재학생들이 수험생 및 학부모들에게 상세한 입학정보와 함께 직접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모집요강 및 홍보책자를 무료 배포하므로 관람객들은 한자리에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대교협 대입박람회를 적극 활용하면 이번 정시모집에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