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상명(58) 전 검찰총장이 2009년 한 해 동안 영남대 강단에 선다.
영남대(총장 우동기)는 정 전 검찰총장이 1일자로 임용, 3월 개원하는 법학전문대학원에 소속돼 1년 동안 특강과 법무행정 실무교육을 맡을 것이라고 2일 밝혔다.
영남대는 정 전 검찰총장의 석좌교수 임용에 따라 전문법조인을 꿈꾸는 학생들의 학업의욕을 고취시키는 도시에 법무현장에서의 실무 교육을 더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 전 검찰총장은 경북고와 서울대 법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1975년 사법시험(17회)에 합격한 뒤 30년간 법조계에 봉직해왔다.
법무부 차관, 대구고등검찰청검사장, 대검찰청 검찰총장 등을 역임했으며 2007년 11월 말 퇴직해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한편, 영남대는 2004년 6월 석좌교수제를 첫 도입했다. 현재까지 김광림 전 재정경제부 차관, 현 국회의원, 김성복 뉴욕주립대 석좌교수, 김시중 전 과학기술처 장관, 김조원전 감사원 사무총장, 김지하 시인 등 11명이 석좌교수를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