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FLEX, 불어·독어·스페인어 국가공인자격 획득
한국외대가 연구·개발하고 대한상공회의소와 공동 시행하고 있는 FLEX(Foreign Language EXamination)의 프랑스어·독일어·스페인어 능력 시험이 지난 7일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국가공인자격을 획득했다.
1999년 개발된 FLEX는 영어를 비롯해 중국어·일본어·프랑스어·독일어·러시아어·스페인어 등 총 7개 언어에 대한 사용 능력을 측정하고 있다. FLEX는 2007년 중국어·일본어 시험의 국가 공인 자격을 얻었으며 이번에 프랑스어·독일어·스페인어에 대한 국가공인 자격도 취득했다.
현재 FLEX는 행정안전부·교육과학기술부·경찰청·국정원·KOTRA·한국무역협회 등 정부부처와 정부기관 등에서 채용·인사·파견 등의 평가 자료로 활용되고 있으며 행정고시·외무고시·변리사시험·군무원 채용시험 등에도 활용되고 있다. 또한 삼성그룹·대한항공·STX·매일유업 등 국내 유수의 기업체와 언론사·방송사·금융사 등에서도 채용·승진 등의 인사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박철 한국외대 총장은 “앞으로 FLEX는 언어의 실제 사용능력에 대한 정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전문적인 외국어교육과 평가에 대한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기준을 확립해 나갈 것"이라면서 "외국어 우수인재를 육성, 발굴하는데 있어 표준화된 도구로 그 역할을 다해 나갈 것” 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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