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절약하면 장학금이 된다"
상명대, 녹색장학금 신설 '눈길'
상명대가 에너지절약 비용을 장학금으로 지급하는 '녹색장학금'을 신설해 눈길을 끌고 있다.
상명대는 9일 "2009학년도부터 환경을 아끼는 동시에 학생들에게 더 많은 장학금을 지급할 수 있는 녹색장학금을 신설할 예정"이라면서 "녹색장학금은 학내에서 환경을 파괴할 수 있는 모든 요인들을 제거하고 또한 에너지를 덜 사용함으로써 절약된 비용을 모두 장학금으로 학생들에게 지급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강의실 및 실습실의 전등끄기·엘리베이터 사용 줄이기·전기절약 아이디어 공모전 ·교내 각부서에서의 1회용품 사용 자제·겨울철 효율적 난방을 통한 가스와 기름절약·재활용 폐기물의 적극 활용 등 각종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통해 절약된 비용은 장학금으로 지급된다.
실제 상명대 학생동아리인 블루오션의 경우 ‘전기에너지 절약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월 500만원 정도의 전기료를 절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녹색장학금이 대학가에 신선한 자극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상명대 측은 "앞으로 에너지 절약 캠페인의 범위를 확대하고 이를 학내 구성원 전체에게 시행하도록 해 녹색장학금의 지급액을 해마다 높여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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