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세계 예술 분야 대학생 1위 선정(미국 Mantra TV/2006), 2008 대한민국 인재상, 학교 장학생까지 거머쥔 ‘엄친딸’이 있다.
건국대 광고영상디자인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권아람씨(21)씨 화제의 주인공이다. 권씨는 지난해 ‘KBS 신세대 VJ 콘테스트’에서도 최우수상을 받는 등 4년간 국내외 공모전 30여개를 휩쓸었다.
주위에서 공모전의‘달인’으로 통하는 권씨는 현재 뮤직 비디오 촬영과 영화 시나리오를 쓰면서 국비 유학을 준비하고 있다.
“지금 전공하고 있는 광고 영상 분야에 푹 빠져 있어요. 열심히 하니까 좋은 결과가 따라오는 것 같아요. 각종 대회에서 수십 차례 수상한 비결을 ‘노력의 결과’라고 겸손히 말한다.
그렇다고 학교 강의를 소홀히 하는 일은 없었다. 권씨는 “더 열심히 공부하고 나머지 시간은 프로젝트 준비에 모두 쏟는다”고 말했다. 힘들지만 작업을 끝마쳤을 때 느끼는 보람을 아는 듯했다.
“미디어 아티스트가 되고 싶어요. 한 분야가 아닌 여러 분야에 걸친 멀티 플레이어가 저의 최종 목표예요.”
제2의 백남준을 꿈꾸는 권씨는 세계 무대에서 자신의 실력을 인정받기 위해 한겨울 추위도 잊은 채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이정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