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자체평가 모형 발표
21일 중앙대에서…시범대학 9곳 사례발표
올해부터 대학 자체평가가 의무적으로 실시되는 것과 관련, 평가모형과 시범운영 사례를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대학 자체평가 제도의 확산을 위해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주관으로 ‘대학 자체평가 모형 및 시범대학 운영결과 발표 세미나’를 21일 오후 1시 중앙대 중앙문화예술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고등교육법 개정으로 대학은 올해부터 2년에 1회 이상 의무적으로 자체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공시해야 한다. 교과부는 이에 따라 지난해 8월 대학 자체평가 시범대학 9곳을 선정함과 동시에 자체평가 모형개발 연구도 병행해 왔다.
9개 시범대학은 국립대 4곳(공주대, 부산대, 서울대, 전북대), 사립대 4곳(동국대, 아주대, 중앙대, 한국외대), 전문대 1곳(인하공전) 등으로 이들 대학은 대학별로 특성에 맞는 평가지표와 기준을 개발해 시범 운영해 왔다.
서울대의 경우 연구중심 대학의 특성에 맞게 교수들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연구성과도 평가지표에 포함시켰고, 부산대는 졸업생 취업률 등 10여개 핵심 평가지표를 선정해 중점 관리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동국대는 고시합격자 수, 공인회계사 합격자 수 등을 졸업생의 사회진출 성과를 평가지표에 반영했으며, 중앙대는 평가결과 계열별 상위 25% 우수단위에 대해 인센티브를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교과부 관계자는 “올 상반기 중 대학들의 자체평가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해 각 대학의 자체평가가 내실 있게 시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며 “교육 수요자들이 학교나 학과 선택, 채용 등에 활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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