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대 송도캠퍼스에 러시아 명문 상트페테르부르크국립대 분교가 문을 연다.
인천대(총장 안경수)는 지난 5일 러시아 명문 상트페테르부르크국립대(Saint Petersburg State University, 총장 니콜라이 크라파체프)와 공동캠퍼스 설립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대학은 올해 안에 분교 설립에 대한 구체적인 추진 계획을 세울 방침이다. 또 내년에는 상트페테르부르크국립대 송도캠퍼스 설립준비사무소를 열고 본격적인 개교 작업에 돌입할 계획이다. 상트페테르부르크국립대 송도 분교는 오는 2011년 개교할 예정이다.
상트페테르부르크국립대는 러시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종합국립대다. 현재 학부생 3만명·대학원생 4000명 등 총 3만 4000여명에 이르는 학생들을 교육하고 있다. 자국 내 고위 지도자들은 물론, 세계적인 석학들도 다수 배출해 러시아 엘리트교육의 중심 대학으로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