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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제주대, BTL 기숙사 개관
강원대·제주대가 다음달 개강을 앞두고 BTL 기숙사를 개관했다. BTL은 사업자가 지은 공공시설을 정부가 임대해서 사용하는 민간투자방식이다. 지방 대학 육성·지원을 위해 정부가 직접 임대료를 지급한다.

강원대(총장 권영중)는 지난 25일 ‘BTL 기숙사 개관식’을 개최했다. 강원대 BTL 기숙사는 330억원의 공사비를 투입, 지하 1층/지상 15층의 남자 기숙동·지상 14층의 여자 기숙동 등 총 2개 동으로 신축됐다. 1인용 12실·2인용 940실로 구성, 총 1892명을 수용할 수 있다. 휴게실·체력단련실·독서실·세미나실·자치회실·주차장 등이 마련돼 있다.

제주대(총장 고충석)는 26일 ‘BTL 학생생활관 준공 및 개관식’을 열었다. 공사비 123억원이 투입된 제주대 BTL 학생생활관은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로 총 624명의 수용이 가능하다. 취사실·세탁실·컴퓨터실 등의 각종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제주대는 “의학전문대학원과 법학전문대학원 개원, 외국인 학생 유치 등으로 급증한 도외 지역 학생들에 대한 수용시설을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우수신입생 유치와 면학분위기 조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민현희 기자 (mhhph@unn.net) | 입력 : 09-02-26 오후 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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