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원대가 '사회적 기업학과'를 신설하고, 사회에 기여하는 전문 경영인 육성에 나섰다. 경원대는 지난달 27일 사회적 기업학과 석사과정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현대기아차그룹 이용복이사(오른쪽)가 27일 경원대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난 2007년 정부가 '사회적 기업 육성법'을 만들어 제도화한 후 대학의 정규 학위과정에 사회적 기업학과를 개설한 것은 경원대가 처음이다.
올해 1학기부터 경영대학원 내에 개설된 사회적 기업학과에 입학하는 학생들은 사회적기업 경영론, 사회적 기업 사례연구, 사회복지 실천론 등 16개 전공과목 중에서 8개를 선택해 이수하게 된다.
현대·기아 자동차그룹이 경원대의 교과개설 취지에 동참해 특별 장학금 1억원을 조성해 이날 전달했다.
이길여 총장은 “학생들의 취업난을 조금이라도 덜 방안을 여러모로 강구하다 이 학과를 떠올렸다”며 “20명의 신입생 중에는 국내 유수의 중견 기업 CEO도 다수 포함돼 있어 앞으로 사회적 기업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확산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