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미디어대학원대학교(KGIT)가 4일 서울 마포구 소재 상암캠퍼스에서 개교식과 초대총장 취임식을 갖는다.
KGIT는 지난해 7월 교육과학기술부의 인가를 받아 설립된 대학원대학으로, 미디어제작 전공과 미디어공학 전공 등 2개의 석사학위과정이 개설돼 있다.
미디어제작 전공은 방송제작의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현장실습 중심으로, 미디어공학 전공은 미디어 융합기술 분야 특허개발을 위한 연구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입학정원은 100명, 총 정원은 200명이다.
초대총장으로는 호르스트 텔칙(Horst M. Teltschik·사진) 박사가 취임한다. 텔칙 박사는 지난 2006년 12월 학교법인 진명정진학원(이사장 윤여덕) 이사회에서 KGIT 초대총장으로 선출됐으며, 4일 개교식에서 총장 취임식을 갖는다. 텔칙 총장의 임기는 4일부터 2년간이다.
텔칙 총장은 헬무트 콜 전(前) 독일연방수상의 국가안보수석을 역임했으며, BMW 국제담당 사장, 보잉사 독일 사장을 지낸 바 있다. 지난 1999년부터 뮌헨 국제안보정책회의 의장직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