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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강특집-캠퍼스in 화제人]이번 학기는 파리에서 보내요
대학생 패션잡지 <르데뷰> 장은하 편집장

대학생이 만든 최초의 패션잡지 <르데뷔> 편집장 장은하씨(고려대 경영 4)씨 젊음을 만끽하고 있는 중이다. 어릴 때부터 워낙 나서기를 좋아했다는 그는 “인생의 다양한 경험을 위해 잡지를 창간했다”고 말한다.

“도전 속에서 많은 카테고리를 경험하고 싶어요. 일단 패션을 전공했고 패션 잡지를 만든 경험을 살려 패션 MD(Merchandiser의 약자)가 되고 싶어요. MD가 되고 나서도 그 자리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고 싶어요.”

그는 대학생활 동안 많은 경험을 했다. 역도부를 비롯한 다양한 동아리와 학교 홍보대사 활동을 통해 많은 사람들을 만났고 장사도 해 봤다.

“무슨 일이든 도전해 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뭔가를 해 보고 싶을 땐 되든 안 되든 직접 부딪히는 과정이 꼭 필요하니까요. '젊어 고생은 돈을 주고라도 한다'는 말도 있잖아요. 그만큼 경험이 중요하다는 의미죠.”

<르데뷰>도 이러한 취지에서 창간했다. 보는 사람도 대학생이고 만드는 사람도 대학생인 잡지로 대학생들의 온전한 소통과 공유의 장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시작했다고.

“앞으로는 <르데뷰> 주최 개강파티나 여러 패션 관련 행사도 열 예정입니다. 그걸 계기로 패션에 관심 있는 많은 대학생들이 모여서 이야기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이번 학기에 파리로 교환학생을 떠나는 장은하씨는 또 다른 도전을 앞두고 있다.
“일단 경영분야 공부를 하러 가는 것인 만큼 열심히 공부할 생각입니다. 물론 전공 외에 많은 경험도 할 수 있어 설레기도 하고요. <르데뷰> 일은 통신원 에디터로 계속 활동할 수 있을 거예요. 파리의 스트리트 패션 같은 걸 취재하면서요.”

뭔가를 해 보고 싶고, 되든 안 되든 부딪히는 과정을 중요시한다는 장씨는 현재 모습이 아닌 가상의 세계에서 무한한 상상력으로 꿈을 키우고 있다.

<박겸송 학생기자 = 한국외국어대>

한국대학신문 기자 (mdong@unn.net) | 입력 : 09-03-09 오전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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