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입학사정관제 305명 선발
인문·자연계 구분 없애 "융합형 인재 양성"
건국대가 2010학년도 입시에서 입학사정관제로 305명을 선발하고, 인문·자연계 구분을 없애겠다고 밝혔다.
건국대는 11일 발표한 입시전형계획에서 입학사정관 전형을 6가지로 늘리고, 선발정원을 지난해 90명에서 305명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입학사정관 전형에선 인문계열과 자연계열을 구분없이 선발한다. 학과와 학부의 벽을 없애 전공을 자유롭게 선택토록 하기위한 조치다.
건국대는 "인문계 학생도 수학·과학적 소양을, 자연계 학생도 인문학적 소양과 리더십을 갖춰 융합학문 시대에 맞는 통합적 인재를 키우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건국대는 현재 11명의 입학사정관을 30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2011학년도 입시에서는 입학사정관 전형을 입학정원의 30%인 1005명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국내 대학으로는 처음으로 해외 한국인학교 졸업자나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차세대 해외동포 전형'을 2010학년 입시부터 신설한다. 건국대는 "그동안 국내 대학 진학 때 상대적으로 불리했던 해외 한국인 학교 출신 교포 자녀들의 대학 진학 기회를 넓혀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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