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속 ‘공짜’ 자기계발강좌 인기
서울사이버대·남서울대 무료 강좌·과정 열어
경기불황으로 구조조정 한파가 몰아치는 가운데 자기계발 강좌·세미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렇지만 지갑사정이 좋지 않은 사람들에게 비싼 강의는 그야말로 ‘그림의 떡’이다. 이런 사람들을 위해 대학은 몰론 기업, 학원 등이 ‘공짜’ 강좌·세미나를 내놓고 있어 인기다.
서울사이버대(총장 김수지)는 성공적인 노후를 준비하는 ‘e-노후생애설계교육 일반과정’ 6기를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 교과부 지원을 받아 특성화 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8주에 걸쳐 별도의 교육비 없이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서울사이버대 재학생을 비롯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e-노후생애설계 교육과정 홈페이지(www.life.iscu.ac.kr)에서 확인하면 된다.
남서울대 산학협력단(단장 원종문)은 오는 27일까지 ‘이공계 전문기술 연수사업-게임 개발자 과정’ 연수생을 모집한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산업기술재단이 연수비 전액을 지원한다. 이공계 전공 졸업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연수신청은 홈페이지(http://pms1.kotef.or.kr)에서 하면 된다.
컨설팅 전문업체 김희선 HRD센터(원장 김희선)는 커리어개발을 위한 ‘HRD담당자의 경력개발’을 주제로 무료공개강좌를 개최한다. 기업교육담당자, HRD관련 담당자, HRD전문가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강좌는 오는 16일까지 홈페이지(www.kshrd.com)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인터넷마케팅전문가그룹 플랜스페이스(대표 장종희)에서는 오는 21일 ‘온라인마케팅 진입전략과 파워 블로그 만들기’를 주제로 무료세미나를 연다. 인터넷 마케팅 운영 전략에 대한 이해와 성공적인 블로그 마케팅을 위한 실무 지식교육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근로자 300인 미만 중소기업 직원(제조업은 500인 이하 업체)가 대상이다. 홈페이지(www.planspace.kr)신청하면 된다.
어학학습포털 정철닷컴(www.jungchul.com)은 이미 100만 명 이상 학습자가 무료콘텐츠를 이용했다. 특히 ‘대한민국 죽은 영어 살리기’ 강좌는 총 181회로 구성돼 알차다는 평가다. 또 문법의 개념이해를 통해 암기 없이 이해하는 ‘죽은 문법 살리기’ 강좌, CNN뉴스청취나 영어 실력테스트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해커스의 온라인 교육 포탈 챔프스터디(www.champstudy.com)도 다양한 영어 콘텐츠를 제공한다. 해커스 진단고사 및 해설강의와 VJ 영어, 광고로 배우는 영어, 토익 토플 VOCA까지 짧은 시간에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재미있는 콘텐츠를 100% 무료 개방 중이다.
강인 서울사이버대 입학처장은 “경기불황 때문에 자기계발 교육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추세다. 서울사이버대에서 진행하는 무료 특강도 1~2년 전에 비해 신청자가 늘었다. 무료라는 점에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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