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27일 KAIST 산업디자인학과를 졸업한 박지민(24, 사진)씨가 미국에서 열린 국제 디자인 어워드(IDA 2008)에서 대상을 수상한다.
KAIST는 12일, IDA 2008 최종심사에서 박씨가 프린트 에디토리얼 부문 대상 수상자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박 씨는 KAIST 산업디자인학과 김명석 교수의 지도를 받아 ‘산업디자이너를 위한 에코디자인개발 툴(RETHINKING CARD)’을 디자인해 출품했다. 시상식은 오는 26일 LA의 하모니 골드 극장(Harmony Gold Theatre)에서 열린다.
이번 IDA 2008에는 세계 52개국의 디자이너들이 참가했다. 그래픽·패션·건축·제품·인테리어 디자인부문에서 1000점 이상의 작품이 출품됐다. 심사는 취윤 마(남가주대학교 건축학과장), 그윈 푸(푸 앤 스카르파 아키텍트 대표), 브란두사 니로(패션위크데일리 창립자) 등 디자인계의 세계적 명사들이 맡았다.
박 씨의 작품은 IDA 2008년도 수상 작품집으로 출판된다. 작품집은 세계 각국의 박물관과 서점 등에 배포되기 때문에 세계 각국의 전문 디자이너들과 고객들에게 박 씨의 작품이 소개될 예정이다.
박지민 씨는 지난 달 27일에 있었던 2009년도 KAIST 졸업식에서 학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는 미국 유학 준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