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총장 김한중)도 2010학년도 입시 수시모집에서 입학사정관 활용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수시 1학기 모집을 폐지하고, 정시모집에서 논술은 실시하지 않는다.
연세대가 12일 발표한 ‘2010학년도 입학전형계획(안)’에 따르면 ‘입학사정관 전형’ 609명, ‘입학사정관 참여 전형’ 700명 등 총 1309명을 입학사정관을 활용해 선발한다. ‘입학사정관 참여 전형’은 서류 평가와 면접 평가 모두 입학사정관이 담당하는 ‘입학사정관 전형’과는 달리, 전형요소 중 서류 평가에만 입학사정관이 참여하게 된다.
입학사정관제 전형의 확대에 따라 연세대는 현재 5명인 입학사정관을 단계적으로 20명까지 확대하고, 전·현직 교원으로 구성된 60명 내외의 입학사정관을 별도로 위촉할 예정이다.
연세대는 또 수시 1학기 모집을 폐지하고 수시 2학기의 일부 전형을 통폐합하기로 했다. 논술은 수시 2-1차 모집의 △일반우수자 전형 △조기졸업자 전형 △글로벌리더 전형에서만 실시하고, 정시모집의 경우 전 계열에서 논술시험을 실시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