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의 표절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가톨릭대가 학습윤리에 관한 가이드북을 발간하고 적극 홍보에 나서 화제다.
가톨릭대 교양교육원(원장 강석우)은 최근 「대학생 학습윤리 가이드북」을 발간하고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행사에서 배포했다.
학습활동 중에 발생하는 비윤리적 행위들을 사례를 통해 제시, 학생들이 올바른 학습태도를 갖도록 한다는 취지다. 가이드북은 출석, 과제물 작성 및 제출, 협동학습, 시험 중에 이뤄지는 비윤리적 행위들을 영역별로 정의하고 구체적 사례를 함께 제시했다.
또한 ‘과제물 제출 전 체크리스트’를 통해 학생들이 과제물을 제출하기 전 스스로 학습윤리에 맞게 과제를 수행했는지 되돌아볼 수 있도록 했다. 교양교육원은 교수회의에서 가이드북 설명회를 갖고 ‘과제물 제출 전 체크리스트’를 모든 교과목에 활용하자고 제안, 학습윤리 정착을 위한 교수들의 협조도 요청했다.
강석우 원장은 “무조건 학습윤리를 지키라고만 하면 대안을 찾지 못한다”며 “학습윤리에 대한 인식 개선과 함께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길러주는 교육이 병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가톨릭대 교양교육원은 지식 능력 계발교육을 위해 지난 2004년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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