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지역핵심인재전형’ 신설
기초자치단체 추천자 대상으로 총 234명 선발
숙명여대(총장 한영실)는 2010학년도 입시에서 ‘지역핵심인재전형’을 신설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역핵심인재전형은 기초자치단체가 추천한 학생의 자격요건을 입학사정관이 심사하여 선발하는 방식으로, 숙명여대는 지역핵심인재전형을 통해 총 234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전체 입학정원의 10%에 해당하는 숫자다.
지역핵심인재전형은 고교별로 학교장이 해당 기초자치단체에 1인을 추천하면 숙명여대와 협약을 맺은 기초자치단체가 지역인사·교육전문가·동문으로 구성된 추천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1인을 대학에 추천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이렇게 추천된 지원자들 중 입학사정관이 서류심사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확정하게 된다.
이들이 입학 후에는 지역리더 양성이라는 전형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지역별로 지도교수를 배정하고 리더십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영실 숙명여대 총장은 “기초단체장과 고교를 믿고 전국에서 좋은 학생을 선발해 대한민국의 모든 지역 학생이 다니는 캠퍼스를 만들겠다”며 “지역이 추천한 인재를 리더로 교육하여 지역에 되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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