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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지자체와 손잡고 '명품 거리' 조성
인천시 남구청과 '인하대 거리 조성사업' 협약
인하대가 인천시 남구청과 손잡고 대학 인근 거리를 '걷고싶은 거리'로 조성한다.

인하대는 23일 오전 남구청 본관 2층 소회의실에서 '인하대 주변 걷고싶은 거리 조성사업'을 위한 협약식을 갖고, 대학 인근을 '명품거리'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인천시 남구청은 이번 사업에 소요되는 설계용역비, 공사비 등 사업비 15억원(시비와 구비 각각 7.5억원)을 부담하고 △설계·시공자 선정과 계약 △설계용역 추진 상황 △성과품에 대한 점수 등을 진행해 공사를 완공하게 된다.

인하대는 설계용역비, 공사비 등 사업비 일부인 3억원(인하대 1.8억, 인하공전 1.2억원)을 부담한다. 이어 △협약이행을 위한 행정업무 △기본·실시설계 참여 △설계·성과품에 대한 최종 합의와 상호승인 등을 담당하게 된다.

사업지역은 인천시 남구 용현동 235번지 일원 11100㎡로 범위는 인하대 정문과 후문 각각 750m, 450m에 해당한다. 양 기관은 인하대 담장을 허물어 젊음과 낭만이 넘치는 걷고 싶은 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기존 도로와 인도를 재포장해 산책로를 만들고 정문 주변 등 주요 장소에는 벽천(Water Wall)과 수변공간을 설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 주민과 공유할 수 있는 공원을 조성하고 자연석을 이용한 인도정비에도 나선다.

인하대는 "남구청이 추진하고 있는 걷고싶은 거리 조성사업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쾌적하고 살기좋은 환경을 구축, 지역사회 발전에 동참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본수 인하대 총장, 조석연 기획처장, 이성복 사무처장과 이용수 인천시 남구청장, 박만희 건설교통국장, 안상윤 도시경관과장 등이 참석했다.
신하영 기자 (press75@unn.net) | 입력 : 09-03-23 오전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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