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대(총장 이장무)는 23일 (주)삼익악기와 (주)스페코(SPECO)의 김종섭(62) 회장이 가정 형편이 어려운 후학들을 위해 써달라며 발전기금 20억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서울대 문리대 사회사업학과를 졸업(1970년)한 김 회장은 서울대 총동창회 부회장과 서울대 ROTC 동문회장을 맡고 있으며, 앞서 서울대 총동창회를 통해 10억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하기도 했다.
또 대한민국 ROTC 중앙회 장학기금으로 10억 원을 쾌척했고, 최근에는 (사)나눔문화국민운동본부의 공동대표 등을 맡아 기업 이익의 사회적 환원 운동을 펴 나가고 있다.
김 회장은 지난 2002년 (주)삼익악기 인수 이후 벡스타인, 자일러 등 오랜 전통의 독일 피아노 제조업체들을 추가 인수하면서 피아노의 본고장인 유럽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