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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 성추행 고대 교수 '직위해제'
고려대 "교원품위 손상" 인사위서 결정
제자를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고려대 교수가 직위해제를 당했다.

고려대는 지난달 13일 열린 교원인사위원회에서 제자를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문과대 A교수를 직위해제했다고 24일 밝혔다.

A교수는 지난 2007년 출에 취한 제자를 여관에 대려가 성추행한 혐의로 지난해 5월 기소된 바 있다. A교수는 1심에서 집행유예 판결을 받고 항소한 상태다.

고려대 관계자는 "당시 인사위원회의 논의 결과 A교수가 교원의 품위를 손상한 점이 인정되고, 성추행 개연성이 있는 만큼 직위해제를 결정했다"며 "징계위원회는 교칙에 따라 확정 판결이 나와야 열 수 있다"고 밝혔다.

A교수는 현재 일본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교육·연구와 관련된 공식 업무는 정지된 상태다.
신하영 기자 (press75@unn.net) | 입력 : 09-03-24 오후 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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